스팸을 대처하는 초보 블로거의 관리방법🥊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전에 이미 7년도 더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
물론, 지금 그 블로그는 방문자도 소소하고 글도 이젠 더이상 적지 않는 거미줄이 잔뜩 쳐진 블로그 이지만..
오랜만에 육아블로거로 돌아온 나는 새로운 글을 써내는데 열을 내고있었는데,
내 글마다 댓글을 친절하게 달아주시는 그 분..(?)덕분에 잠시나마 설레였던 내 블로그를
이제는 관리하는 차원으로 그분을 아주 시원하게 보내드렸는데..
방문자도 소소한 블로그에 댓글을 친절하게 달아주시던 그 분..
글쏨씨가 좋다며 구독눌렀다는데.. 구독이 안보이는건 내가 나쁜사람이기 떄문이었나..(심지어 너는 니 글에 댓글도 못쓰게 막아두면서 글은 계속 쓰고, 방문자수도 많더라?? 물론 의미없는 숫자겠지만.)
그 분이 바로 댓글 메크로였다니..
심지어 그 분을 검색했더니.. 이전의 닉네임과 함께 그 분을 대처했던 분들의 글이 나왔다.
sp-ready 티스토리 지박령이라고 칭하고 싶었다.
차단하는 방법은 쉽다 관리자>댓글,방명록>설정으로 들어간 뒤 그 분의 사이트주소, 닉네임, 그동안의 댓글들을 등록한다.
댓글을 조곤조곤 다는게 너무 일정하고 매번 비슷한말만 하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분들의 방법처럼 나도 차단을 하기로 했다.
잘가라, 잠시나마 행복해따…!
내 블로그의 글과 그림이 도용당했다고??
그리고 홀가분하고(?) 나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있었는데,
이건 또 뭐람..?? 어떤 개늠이얏!!!
사실, 정말 죄송하게도 이 댓글도 메크로인줄 알고 매우 심란했는데,
이게 진짜라면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 하고 검색했는데..
아니 진짜잖아??
진짜 도용당했네??
곧장 들어가봤더니 어머… 이샊…
대범하게도 내 시그니처 그림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몽땅 가져가 마치 자기것인냥 잘도 올렸다?!
심지어..
이미, 다른사람들의 글이 저작권에 의해 신고당해있었고..
나도 그들과 똑같은 피해자였던거다..
그럼 나도 똑같이 신고해줘야지..!
바들바들 떨리는 손과 마음을 다잡고 내 글을 도용한 게시글을 신고하는 과정을 거쳐야했다.
글은 티스토리에 작성했는데.. 도용은 N사 블로그라니.. 참나..
신고방법은, 내 글이 게시된 그놈의 블로그 상단에서 점 3개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공유를 할 것인지, 신고를 할 것인지를 나타내는 버튼이 나온다.
신고하기를 누르면, 다음화면이 나온다..
유형중에 나에게 맞는 신고유형을 고르려면 스크롤을 살짝 내려서
“명예훼손 또는 저작권이 침해되었습니다.” 라는 항목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은 게시중단 서비스로 단순 신고를 넘어서 내가 직접 접수해야하는 부분이다.
신고절차는 생각보다 쉽고 빠르다.
저작권물에 대한 신고를 체크하고, 본인인증을 거친뒤 요청할 게시글을 선택하면 끝!
추가로 증거가 될만한 아니.. 그 글이 내 글임을 인증할 수 있는 증거물을 추가제출하면 메일로 답변이 온다.
처음엔 증거가 조금 부족해서, 담당자의 메일이 몇번 오간뒤
처리가 완료되었다며, 문자와 메일이 와서 게시중단 홈을 들어갔더니..
빠르고, 신속한 처리
네 이놈!! 감히 내 글을 퍼가??
안그래도 요새 댓글때문에 기분이 좀 상해있었는데, 동일인물인가 싶고..
에잇, 평생 탈모와 쏠로로 살아라..ㅠㅠ(저주도 아까운놈)
이렇게 처리가 되고나서, 다른분들한테도 블로그에 쫒아가서
도용당했다고 알려주고 열내고 했었는데, 이젠 그럴힘도 없다..
그냥.. 내 글이나 잘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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