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도서관] 여기가 바로 장난감 천국!! 아기랑 장난감 대여하기

장난감의 세계는 무수히 깊고 넓다.
어른들이 만들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지만,
아마 장난감을 만드는 어른들도 그 동심에서 계속 살고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할만큼 장난감은 매달 쏟아져 나오며, 또 재미있는 장난감들로 넘친다.
오늘은 그런 장난감들을 다 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장난감 도서관으로 몸을 향했다.
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으로 아이와 춥고 기나긴 겨울을 맞이하면 어떨까?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상상의 숲
네이버 지도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상상의숲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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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은 4군데
그 중 나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인 장난감도서관 상상의 숲점을 왕왕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하루 4번으로 시간을 쪼개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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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대여가 불가한 장난감들을 상상마켓을 통해 구매해 왔었는데,
이번엔 아이와 함께 놀아볼 장난감을 함께 고르려고 왔다.
미르스타디움 주차장이 다시 개방을 허용하면서 주차는 물론이고, 드나들기가 더욱 편해졌다.
아이와 함께 온다면 카트는필수! 또한 장난감을 고를때도 아이의 안전을 위해 항상 옆에 있는것도 필수이다.

예약제 이면서도 100%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장난감 도서관의 장점
📌 단기간에 사용될 돌복 및 돌상대여 가능!
📌 홈페이지를 통해 장난감을 미리보기 및 재고 확인 후 대여가능한 점
📌 대여 시 소독된 장난감과, 저렴한 회원비(1년= 만원) 횟수 제한없이 대여가 가능한 점
(당일 장난감을 가져갔다가 재미가 없어서 장난감을 바꿔가는 것도 OK!!👌🏻👌🏼👌🏽👌🏾👌🏿
장난감 2개, 도서2개 대여가능, 대여기간은 4주이다.

한적한 시간에 오면 장난감 고르기가 수월한 편이었다.
가끔 홈페이지에서 보고 갔는데 없었던 적도 있지만 대부분 대여가 가능했다.
그럴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장난감을 대부분 3개 이상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관리 잘받은(?) 장난감들을 고르는 일은 아이뿐 아니라 나도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 되었다.
내가 어릴때는 없었던 장난감들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느낌이랄까..ㅎㅎ
장난감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목 그대로 도서관에서도 진열되어있어 고르기 편했다.

아무래도 장난감이 선반에 있기도 하고 해서 아기랑 갈땐 꼭 주시해야 한다.
이 장난감들은 소독된 장난감이어서 대여 후 집에서 바로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다.

크기가 작은 장난감들 부터 큰 장난감들 까지
신생아부터 초등학생들도 쓸 수 있는 장난감들로 가득했다.
장난감 뿐 아니라 모빌, 요람도 대여가 가능한걸 이제서야 알다니…ㅠㅠ

여기가 바로 장난감 맛집, 장난감 도서관이다.
아이에게도 취향저격 장난감들이 많아서 이곳을 무지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다.

매의 눈으로 장난감 스캔중..👀
장난감이 소독되어있으나, 가끔 이렇게 만지거나 탈때는 특히 더 조심해야했다..ㅠㅠ
상황적으로 아이와 갈 수 밖에 없어서 통제가 조금 힘들었다.

대부분 입구에서 왼편에 대여와 반납 업무를 동시에 하고있지만,
가끔 사람이 많을 주말시간대는 입구 오른편 데스크도 운영하고 있다.

사실, 메인이 장난감이어서 그런지 도서는 많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장난감 도서관 회원을 통해 수요조사를 하고 장난감 및 도서를 추가로 구매하는 것 같다.

나는 오늘 이렇게
아이가 좋아하는 타요와 폴리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결국 타요 장난감 2종을 빌려왔다ㅎㅎ
무수히 많은 장난감 중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걸 고르기는 언제나 어려운 것 같다.
장난감 대여시 작동이 잘 되는지, 부속은 몇개인지 함께 세어본 뒤 대여해준다.

장난감 도서관 주변으로 어린이 상상의 숲과 카페 리틀포레스트가 있다.
주말과 방학엔 아이들 방문객이 많은데, 평일엔 유치원 손님들로 북적였다
나는 아직 아이가 어려 상상의 숲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없으나,
한해 두해 아이가 성장하면 꼭 다시 아이손을 잡고 방문할 생각이다.

요즘 아이들을 위한 코딩교육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들을
더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각각의 방에 이름을 달고 교실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듯 하다.

모든 수업이 체계적으로 시간에 맞춰 운영되고 있었고,
방송으로 다음 시간에 진행될 수업 안내도 해주고.. 이거 완전 좋은데??

상상으로 만든 커다란 보드판
아이와 아빠는 체스 삼매경~ 가족과 함께해서 더 보기좋은 건강한 대결!
과연.. 누가 이겼을까??ㅎㅎ

코로나와 주차장 화재사건으로 장기간 운영되지 않았다가
다시 문을 연 카페 리틀 포레스트 포토존!

아기 손님들이 대부분인지라,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간단한 마실거리와 함께 색칠놀이도 할 수 있게 마련해 두었다.
정말 아이에 대한, 이이에 의한, 아이를 위한 상상의숲
아이가 커 가는동안 잠시 손을빌려 신세좀 져야겠다:)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