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0년 또 다시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이 왔다. 사랑을 많이 받고있었지만, 유난히 사랑을 많이 받았던 한 해 2020년 초부터 코로나가 점점 심해져서 출근하는 날이 줄어든 남편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봄이 올 때쯤 아이갖기를 준비하면서 함께 건강관리를 한 결과, 그렇게 작디작은 제로를 봄에 처음 만나게 되었다:) 하루하루 설레이고 신기한 경험들로 임신기간 내내 엄마가 될 나를 고생시키지 않았던 우리 제로❤️ 입덧도 짧았고, 원하는 음식도 원없이 먹었던 임신기간 그리고 틈틈히 운동과 전국 각지로 여행, 캠핑으로 힐링했던 나날들 점점 더워지는 시기부턴 영어공부를 쉬면서 무기력해진 나에게 남편이 추천해준 문화센터에서 교육받았던 그 때, 임신탓에 졸린 몸을 이끌고 다녔던..
하나씩준비하기/임신출산일기
2020. 12. 31.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