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오늘도 재미있게 놀아보자~
뭘해도 좋은날씨, 오늘은 우리가족이 전시회장으로 출동~!!
지난해 방문했던 뮤지엄그라운드를 올해도 찾아왔다, 뮤지엄그라운드는 아이와 함께하는 전시가 많은것 같아서
가족이 주말나들이로 가기좋다~ 근처에 외식할 곳도 많으니까~ 한번쯤은 떠나보는것을 추천한다
[카카오맵] 뮤지엄그라운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122 (고기동) http://kko.to/RxoR7s0b4c
뮤지엄그라운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122
map.kakao.com
뮤지엄그라운드의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다시 보는 벽그림을
그라피티가 다시보니 정겹다, 잘 있었지? 하고 너스레도 떨어봤다..ㅋㅋㅋ
피자를 만드는 전시회의 본 제목은 센서리 유니버스이다.
센서리 유니버스는 피자를 만드는것이 전시회의 피날레랄까?
일단 들어가보자!
작년 전시회에도 전광영 작가의 전시가 한창이었는데,
이번에도 전광영 작가님의 전시가 여전해서 마치 아는사람 만나듯 되게 반가웠다~
❤️센서리 유니버스를 즐기는 방법!👌🏼
N 예약을해서 직원분이 온라인 티켓 확인 후 피자만들기 예약을 바로했다.
피자만들기는 선착순이고, 15분짜리 체험전시이며, 시간당 6명~8명이 체험이 가능하다.
(아마 한시간에 최대 5번 진행되는걸로 알고있음)
1층엔 전시와 무관한 가벼운 굿즈도 판매하니까 둘러보는것도 추천함^^
36개월 미만인 제로는 이번 전시회도 무료! (지난번엔 48개월까지 무료였던것 같은데, 그새 바뀐듯)
전시회는 지하1층, 지상2층에 있고, 지하 1층은 전광영 작가의 전시회장이 나뉘어서 전시하고 있다.
두번째 방문이지만, 건물들이 오밀조밀 있을건 다 있다, 카페나, 수유실, 락커룸 등등..!!
일단, 티켓팅하고 나서 지상 2층부터 둘러본다~
지난번과는 완전 다른느낌이다.
지난번엔 어두컴컴(?)한 바라바파(빠라빠빠라고 하던데..)였는데 이번엔 밝은 초록숲이 만들어졌다.
초록숲을 향하면, 다양한 끈들이 연결되어있고.
그 끈들이 하나의 기둥을 이루고있었다.
갬성 사진도 한번 남기어보고..^^
핸드폰으로 찍은 갬성사진2.jpg
#2층 #전시장 #초록숲
다른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았을 것 같은
또다른 느낌의 갬성사진도 카메라로 남겨본다.ㅎㅎ
찍고나서 확인 안해봤는데, 블로깅하면서 보니까 잘 나와서 뿌듯~
지하 1층에 도착하면 드디어 센서리 유니버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피자만들기도 지하 1층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둘러보다가 피자만들기를 하기로 했다.
지난번엔 색으로만 채워져있던 자석놀이가
이번엔 표정과 글자로 담겨져 있어서 한참을 여기서 놀았다.
그런데, 전시가 오픈런때 가서 그런지 페인트 냄새가 진동을해서 머리가..^^;;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전시라는것은 굉장이 무겁고 전문인들만의 전유물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제 저렴해진 관람료와 더불어 다양한 전시회를 즐길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매력인지..!
유료체험은 가볍게 패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전시회의 일부공간
과연 이곳은 어떤전시였을까??
두껍고 투명한 비닐? 플라스틱? 소재의 형형색색의 가림막이 전시회를 가리고 있었다
Studio 1750(손진희, 김영현) 두 작가의 작품
아이가 제일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던 스위치라는 작품이라고 한다.
한없이 뛰고, 숨었다가 나타났다를 하고ㅎㅎ
좁은 전시회장을 뜀박질로 달리고..^^
그렇게 뛰어 도착한 같은층의 전시장 정진경 작가의 파랑새 시리즈이다.
쨍한 색감과 오브제들, 그리고 영상이 조화를 이룬 작품들이다.
난 이런느낌이 좋더라~
또 배경사진하나 건졌다고 좋아했음…ㅎㅎ
코너속의 코너
앉아서 동물 만들기가 있었는데, 아직 뛰어노는게 좋은 세살이라..^^;;
종이만 챙겨왔다~
이번이 드디어 기다리던 전시화장에서 피자만들기!
아리송(이혜로, 정승민, 한지윤 작가)
일명 자이언트 피자!
이름이 아리송이라고 해서 되게 귀엽다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컨셉뭐임?! 내가 치즈인가 치즈가 나인가!!
나 이런거 좋아했네~~
진짜 피자를 만들어먹고 그런건 아니고
전시회답게 도우위에 장식들을 가지고 피자모형을 만들어보는 형태의 체험전시!
바가지는 방울토마토가되고, 쿠션은 새우가되고 수건은 베이컨이 되었다
생활속 기발한 것들이 작품이되는 체험은, 중간중간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우리 제로는??
일단, 조금 큰 아이들이 뒹구니까 본인도 뒹굴러보고~ㅎㅎ
적응이 힘들었는지.. 바로 안아주세요(데헷)
그리고는 몇번을 왔다갔다 자유로이 다녔다고한다..^^;;
다른 전시회장으로 가려는길, 소원나무가 있어서 구경~
작은 고사리손으로 적은 소원들이 분명히 이루어지기를 바래본다:)
크리스마스는 아직 멀었지만,
이렇게 파랑색 소원종이들을 매단것 만으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충분히 나고요~
루프탑 가기전에 전광영작가님 전시한번 구경
다시봐도 몽환적이고, 몰입되는 작품들 집에 하나쯤 걸려있었으면..^^
전광영작가의 전시물들은 그다지 힘주어 보지 않아도
눈으로 보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작품설명이 되는것 같은 신기한 매직!
루프탑가는길
한적한 동네가 내려다 보이는 전시장을 남편이 보고싶어해서 루프탑에 갔다가
카페를 가기로 했다
내가 다녀온 수많은 전시회장이 이런 느낌이었는데
다시금 오랜만에 느껴보는 전시회장 루프탑의 느낌,
작년에는 아이와 둘이 왔었지만. 올해는 셋이서 함께했다.
꼬맹이 기억나니~
여기서 우리 사진도 찍고 그랬었는데..ㅎㅎ
오늘은 아빠도 함께와서 좋구나~^^
같이 사진찍자니까 부모님의 오븟한(?)시간은 애써 지켜주는
우리의 로맨틱가이~ㅋㅋ
루프탑 바로 아랫층에 자리한 카페엠
애견도 동반입장이 가능한 카페인데, 전시회를 보지않고 바로 카페이용도 가능했다.
한가로운 카페의 아침
식전이라 가볍게 먹을것과 마실것을 주문했다.
뮤지엄 그라운드 1층 굿즈샵에서 구매한
그루버 블럭 크레용 열고나니 자동차가 아님을 깨달은 꼬맹이는 그래도 잘 가지고 논다
우리가 주문한, 아아, 자몽에이드, 미키마우스 얼굴의 와플+아이스크림 추가
식후 디저트 느낌도 조금 나면서 맛있다~
카페엠의 티슈는 꾸밈없이 그냥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져서 늘 한장씩 가방에 넣어두고 다닌다
햇살을 받으니까, 더 싱그럽게 느껴졌다:)
아빠 바라기 엄마 껌딱지 아이와 사진찍기ㅎㅎ
아이는 사진찍기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앨범엔 아이사진들로 가득하다~^^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화장실 내부도 신경쓴게 보였다.
크으~~!!
이전엔 와보지 못했던 오픈그라운드
여기서 아이는 비눗방울을 불며 한참을 뛰어놀았다
카페에서 파는 어린이 음료 한모금 하면서
거니는 주말의 아침~ 이제 점심먹으러!
전시가 끝이 나기전에 몇번이고 더 와볼 생각이다.
고기리의 작은 미술관 뮤지엄 그라운드에서~
햇살좋은 날
가족과함께 가까운 주말전시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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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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