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지난기록] 또 가고싶은 송도 나들이 “상상체험 키즈월드“

아가야 오늘도 엄마와 좋은추억 만들자

올해들어 추워서 외출을 꺼리던 제로와 조금 멀리 여행을 나왔다.
마침 아빠가 송도에서 출장중이기도 하고 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려고 한시간정도를 달려와
정신없이 놀았던 상상체험 키즈월드&실내썰매

남편회사 직원분의 강력추천으로!!
반일권을 구매해서 다녀온 지난날의 후기
결론은.

또 열렸으면 좋겠다! 였음ㅎㅎ

송도 컨벤시아에서 22년 12월 11일부터 23년 3월 1일까지 긴시간동안 열렸던 행사는
마침, 옆 전시장에서는 베페를 하고있어서 겸사겸사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

이렇게 넓은 공간에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주를 이었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탈거리, 체험도 해놓아서 아주 어린 제로 또래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놀았다.

겨울방학+기나긴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아이들은
마스크를 쓰고도 힘든 기색하나 없이 잘 노는거 보니 체력들이 대단해보였다👍🏻👍🏻

너희들의 그 체력을 응원해!

실내에서는 보기 힘든 놀이기구!
이렇게 넓은 공간에 탈컷이 있다니 진짜 진귀한 경험이라 신기했다ㅎㅎ

행사 끄트머리에 반일권으로 와서 혹시나 제대로 못즐기면 어찌지 하고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ㅋㅋ 반일권이 아쉬울정도로 너무 잘놀다왔다..ㅎㅎ

아이들이 많은데 진행요원도 각각 배치되어있어서 순조롭게 타고왔고,
생각보다 대기줄들이 짧아서 금방금방 탔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총으로 달려간 꼬맹이
오~ 자세좀 나오는데?!

총놀이 옆에 인간 인형뽑기를 보더니 자기도 해보겠다고하는 세살아기..ㅎㅎ
다른 사람들이 집어나오는 장난감이 부러웠던걸까..?
그래서 과감하게 시도~

엄마의 응원+잔소리로 장난감을 하나 건졌는데 정말 마음에 든 장난감을 손에 쥔걸까??
사장님이 고를시간을 충분히 주시기도 했지만, 아이가 계속 매달려있는데도 겁도 안내서 놀람..ㅋㅋ
이건 별개로 유료 프로그램이어서 현찰을 가져가길 잘했다. 아이랑 갈땐 특히!! 언제나 현찰은 가지고 있어야…!

해보고는 싶었으나, 아직은 어려워보여서 시도조차 못한 구름사다리
두어살만 더먹고 해보자꾸나~

내부에 매점도 있었는데, 재입장이 안되서 그게 조금 단점같았지만
매점가격이 그다지 비싸지도 않기도 했고, 음식물 반입이 되서 다들 돗자리+도시락으로 정신없었다.

폐장시간이 되어 아쉬운 마음은 차로가는길에 전시회가 있어서
여기까지 보고 집에 가기로 했다.  주제는 ”한바탕의 봄 꿈“

아크릴물감으로 그린 그림이었던가
실제로 판매하는 작품들이었는데, 내부를 예쁘게 꾸며두었다.

특히나 내집이 생기면 꼭 사서 걸어두고 싶은 삐에로
몰입되는 그림이 어서 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전시회장을 본격적으로 들어와서 보니 분위기가 너무좋아서
사진을 마구 찍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도 이 분위기가 싫지 않은지 여기저기 그림도 보고 놀이도 했다.
아주 자연스러워서 처음온곳이 아닌것 같고요??ㅎㅎ

전시회장 한가운데 있던 침대
예전에 자취할때 방한가운데 침대를 뒀던게 생각났다.

여기가 좋겠군
자리잡은김에 엄마도 사진!📸

오랜만에 느끼는 전시회 그림들과 조형물에
사람없는 전시장에 아이도 편한시간을 보내는듯 표정이 밝았다

이렇게 엄마 핸드폰에는 너의 사진이 한장씩 더 생기고~
잘찍혀서 좋기도 하고, 모델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어느새 맨발..ㅋㅋ
이 자유로운 영혼같으니..엄마도 오늘은 잔소리 노노!

엄마도 아이가 노는동안 갬성사진도 찍고
그림도 보면서 힐링도했다.

상주하시는 직원분의 배려로 아이는 여기서 한시간정도 놀다왔다..^^;;
엄마는 사진을 건져서 좋고, 아이는 놀이의 연장이되서 좋고
그래! 좋은게 좋은거겠지~

뛰면 위험하다고 말해도 안듣는 미운나이..!
그렇게 놀고와서도 여기서 무한대로 노는 너의 체력! 응원해..

다시 올것을 기약하며
문닫을 시간이라 이제 진짜 집으로..!

송도컨벤시아 주변엔 오리배도 있고
쇼핑센터도 많아서, 요즘같이 좋은날씨에 나들이하기 좋은듯
오늘의 지난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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