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 수원시청에서의 하루

오늘은 뭐하고 놀지?

지난 4월달에는 경기도청(구 수원시청)에서 열리는 행사에 다녀왔다.
행사명은 모르겠는데, 이날 자주가는 상상캠퍼스 플리마켓이 열린다고해서 와봤다.
주차가 어려워서 근처 초등학교에 주차하고 한참을 힘들게 걸어가고 나니 넓은 도청이 보였다.

나무아래 플리마켓들과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수원시청
며칠전엔 펫스타도 열렸던데, 다른 행사가 열리면 또 가보고싶다:)

입구를지나 행사의 매안안 광장까지 한참을 걸었다.
메인광장 주변엔 크고작은 부스로 이루어진 플리마켓과 행사가 진행중이었고
뜨거운 햇볕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겨우 도착했다..헥헥..

경기도청은 처음방문인데 엄청넓고 사람도 많았다! 행사 맛집인증!

판매부스 옆으로는 아이들이 놀기좋은 전시나 체험도 많았다.
정신없는 사람들 틈속 제로도 재미있게 뛰어놀았다.

광장 한가운데, 여러대의 자전거와 탈것들이 있었다.
사진엔 없었지만, 옆에 블록놀이같은것도 있어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기좋은 공간도 있었는데.. 왜 안찍었는지 모르겠네;;ㅋㅋ

한참을 지켜만보던 아이는 드디어
원하는 차 한대를 얻었다! 엄청 좋아해서 한참을 여기서만 놀았음!

경기도의 캐릭터 ”봉공이“
왜 봉공인지 모르겠는데, 암튼 되게 단순하면서도 친숙한 캐릭터다.

무대에서는 락과 음악이 흘러나오고, 광장 주변에선 강아지 입양행사도 하던데
그 증에서 눈에 띈건 바로 이 곳이댜!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일단 나도 사람들을 따라 종이를 받아 위의 소원나무에 소원을 적어 달았봤다
그리고는 이렇개 도장하나를 채웠다! 다른 부스에서도 행사에 침여해서 도장을 3개 모아오면 경기도 캐릭터인 봉공이 굿즈를 빋을 수 있다!
오~ 나 이런행사 좋아!

두번째 미션 봄느낌 물씬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무대를 캠핑느낌나게 민들어서인지 아디론가 깁지기 훌쩍 떠니고싶은 미음이 생겼다
아이와 아빠는 자전거존에서 놀고, 나는 혼자 굿즈받으려고 포토존에 당당히 섬..ㅎㅎ 참 나란사람..ㅎㅎ

이렇게 하나둘 모은 스템프를 현징에서 보여주면
방문확인 도장과 함께 추억돋는 뽑기의 기회를 준다!

뽑기 줄기다리면서, 같은부스엔  알록달록한 봉공이 카드그림도 있었는데, 또 이렇게 보니까 귀엽다, 정겹고..ㅎㅎ
참 재미도 있으먄사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런행사 올해는 더 자주 만나봤으면..^^

나는 뽑기에서 기회씨앗을 2개나 뽑았는데
씨앗의 종륜 3가지였다! 공정씨앗, 변화씨앗 이던가..
아마 경기도의 3가지 슬로건을 내세운 이름의 씨앗들인것 깉다.

그렇게 뽑기에서 뽑은 종이를 이곳에 심으면서
내가빋을 사은품은 뭐일지 기대했는데..!

좋은거 주세요!!🙏🏻

기회씨앗은 바로 3등상..^^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 굿즈 스티커를 받았다ㅎㅎ
다른 상품들은 머그컵같이 묵직한것도 있던데 뭔가 아쉽지만 이걸로 만족해야겠다..ㅎㅎ

구 경기도청을 이렇게 활용한건 아주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예전에 우연히 지인의 결혼식이 이 주변에 열러서 지나는 가봤는데 이런기회로 오니까
날 좋을때 또 가족들과 오고싶어졌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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