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이 글이 공개될 떄 쯤이면 수능이 이미 진행되고 있겠네요!
노력한만큼 이상의 결과가 나오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아이랑만 와 보았던 오산 버드파크를 이번엔 남편도 함께해서 셋이서 왔다.
남편도 동물 특히나 새를 좋아하고, 나도 어렸을적 부터 새를 기르고 동물을 좋아하고
집에서 멀지 않은데다가, 주차도 괜찮고 주변에 먹을것들도 있어 여러모로 좋은 곳을 찾다가 발견한 오산 버드파크!
비슷한 느낌의 버드파크는 경주에도 있다
“경주 버드파크” 순두부거리 건너편에 있던가.. 흠..
명절이 되기 전, 오랜만에 코로나로 어디 갈곳없이 떠돌떄 쯤.
이 기회에 오산시를 또 방문하게 됐다
그리고 또 앞으로도 종종 아이와 방문하게 될 것 같은 버드파크를 소개해 본다.
오산시청 옆에 위치한 오산버드파크, 처음엔 시청옆에 왠 버드파크??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사람들도 자주 이용하는 장소라서 시청옆에 지은듯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ㅎㅎ
주차는 오산시청 내에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하다
명절전이라서 그런지 조용했다.
사실 지난 여름에 왔을때도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했다ㅋㅋㅋ
아이 데리고 외출할때는 역시 평일이 제일 다니기 편하다!
버드파크 입구앞엔 그냥보기엔 일반 놀이터 같은데, 여름엔 워터파크도 운영한다고 한다~
이렇게 크고 넓은 놀이터겸 워터파크 앞에 여름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넓은 광장도 있다
내년여름엔 꼭 이쪽으로 여름피서를 와 봐야지~
총 4층의 건물로 조류말고도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렇게 작은 건물안에 얼마나 많은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됐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알찬 구성인듯한 느낌, 안내표지판이 상당히 잘 설명되어 있었다.
나는 네이버 예약(글씨를 클릭하면 해당페이지로 이동합니다~)을 통해 결제했고, 아이는 24개월 미만이라 나와 남편만 입장확인을 하고 들어갔다.
오산시민은 할인을 받는데, 가격이 조금 사악하다..
들어가기전에 필요한건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먹이이다~
지난번에 왔을떄도 아이가 먹이주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는 두 셋트를 구매했다!
익숙한 약봉투안에 어떤 종류의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지 써 있어서 편리했다
사는김에 스탬프북도 함께 구매했다.
지난번에도 구매했었는데, 아이를 케어하느라 몇개 못찍은게 아쉽기도 했고..
체험북 안에는 오산 버드파크에서 살고있는 친구들 소개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들어있다~
스탬프를 전부 찍어서 직원에게 보여주면 스티커도 준다니 스탬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는 코스다~
매표소 옆을 보면 관람 에티켓이 있는데
기본관람 예절이라고 생각해서인지 생각보다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동물에 대한, 동물을 위한, 동물에 의한 정말 기본적인 거니까..
1층에는 물속에 사는 친구들이 많다~
그중에서 입구를 담당하고 있는 수달친구이다!
오산 근처에세 발견되었고, 구조 후 버드파크에서 살고있는 친구라고 알고있다
또 시간에 따라 직원분깨서 먹이주기 체험과 수달에 대한 설명도 해주신다
수영을 정말 잘한다~ㅎㅎ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다.
천천히 계단으로 정상에 다다르면 각종 조류가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내가 길러본 십자매의 방에 들어왔다~여전히 작고 또 귀엽다ㅎㅎ
2층에서 대부분 먹이를 주는 체험공간과 스템프존이 제일 많은 것 같다.
숨막히게 새들에게 먹이를 강탈(?)당하고 나면
어항에 사는 친구들도 기다리고 있다~
아홀로톨이던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우파루파(?)도 있다.
왠지 만지면 부드럽고 매끈할것 같다
이 밖에도 네온테트라 같은 작은 물고기는 2층에서 구경할 수 있다~
2층길 깊숙히 들어가면 길이 두갈래로 나눠져있다~
한층을 반으로 갈라, 아홀로톨같은 물고기를 볼수있는 길 이 길을 지나면 토끼를 볼 수 있고
다른길은 이렇게 체험존과, 펭귄, 유아용 탈것들 몇가지와 매점이 있다
아이랑 오면 꼭 탈것을 몇개 타고싶어해서 늘 동전을 바꿔온다..^^
매점은 생각보다 일찍닫는데다가 주변에 먹을것이 많아서
굳이 이용할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2층을 지나 3층에 오면 사막여우, 고무나무 등등이 있는데
3층까지 대부분 안올라오는 것 같다.. 제일 조용한 층^^
그 사이,
스템프가 완성되어 간다
4층에도 매점이 있는데 4층에선 도마뱀이나 파충류를 직접 구매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4층 매점도 일찍 닫아서..(게다가 사진도 없네;;)뭐 어쩃든.. 다시 3층에서 2.5 층으로 가면 토끼들을 볼 수있다.
토끼와 햄스터들도 있고,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마지막 상추도 강탈완료~
부드러운 털 떄문인지 아이는 이 곳에서 한참을 토끼구경을 했다.
토끼가 사는 곳 앞에서 마지막 사슴도장을 끝으로 버드파크의 모든여행이 마무리되었다~
아이가 성장하는동안 두어번 더 오면 좋을 것 같은 오산 버드파크였다:)
개인적으로 다 돌고나니 두세시간정도 지나서 나온 우리를 발견..ㅋㅋ
나오고나니 아이는 다시 놀이터행…아마도 버드파크보다 놀이터가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다ㅋㅋ
어쩃든, 오늘도 우리가 즐거웠다면 좋은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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