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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라카이 송도에서의 1박 2일

엄마의창고

by My Life is Rozy 2022. 12. 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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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가 되어가는 고등학교 동창과 마음이 맞아 여행을 가기로했다.
친구는 어디로든 좋다고 말했지만, 부담은 죄다 내 몫이였다.
헌데, 막상 스케줄을 짜려고보니 어디든 좋다는 친구를 실망시키기 싫어 고민하다가.

가보고싶던 동네, 인천 송도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이렇게 여행에 난감할때 떠나기 좋은곳이 인천 송도인것 같다,

다음엔 부산 송도로 떠나야지!

👇오라카이 송도호텔👇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3880301?c=14097140.3708193,4493366.1691132,15,0,0,0,dh

네이버 지도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map.naver.com


뚜벅이인 친구와, 운전자인 내가 도착한 송도신도시
오라카이가 오늘 우리의 1박 2일 여행을 책임질 숙소이다.
이 날, 주말이어서 주차는 건너편 센트럴파크에 주차했다.
투숙객은 주차무료이고, 주차등록은 1층 프론트에서 해주는데, 출차후 재등록도 1층에서 해준다.


프론트에서 이런저런 안내를 받고 15층 파크뷰로 안내받고 올라가는길
사실, 친구와 나는 인천태생이어서 인천에서 인천으로 구만 다르게 여행을 온 거였다ㅋㅋ


오, 일단, 침대 좋고~ 분위기 좋고!
요청하지 않았지만, 파크뷰를 받고 싶었었는데, 다들 파크뷰였던듯(??)
주말이라, 주차도 힘들었지만, 서구에서 넘어오는 길도 길이 막혀 입실시간이 늦어졌다.
원래 입실시간은 오후 3시 퇴실은 11시 이다.


방찍을땐 어둡게 나오던 바깥도 사실 이렇게 밝은 풍경이었다는것!
건너편엔 송도 센트럴파크와 롯데마트와 쉐라톤 송도호텔이 있었다.
석양이 저물어가고 퇴근길이 한창인 금요읠 오후 송도신도시의 풍경이다


짐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구석구석 탐구!
개인적으로 화장실문이 세면대와 맞닿아있어서 조금 불편했다.


주말이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어메니티는 신경을 많이 쓴게 보였다.

로고를 잘못보면 록시땅인것 같지만…. 아니다..

나 말고도 여럿 낚였겠지.. 의도한건가..

비누, 바디로션도 록시땅이 아닌…라고시아

두번 낚일뻔했다. 후아후아
그래도 사용후기를 남기자면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요즘 호텔엔 기본적으로 비치되어있는 것들
이미 가족여행으로 9월달에 기장 아난티 힐튼을 다녀와서인지, 뭔가 시시해보였다.
👇 부산 기장 아난티 힐튼 후기보기👇


아쉽게도 1층 썳스티 몽키 펍..ㅋㅋ은 내부공사라 이용을 못하고..ㅠㅠ
수영장은 1박에 한해서 1회 무료라고 해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수영하다 오기로 했다.
4성급호텔이 이정도면 있을것도 다 있고 뷰 맛집이니,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건물밖으로 나와 다시한번 사진 찰칵!
일리카페와 이마트24 편의점도 같이 보인다.
공원이 앞에 있어서 인지 카카오 자전거도 있음


동네 어슬렁 거리다가 요즘 빠진 가래떡볶이 셋트 시켜놓고
맥주가 없어서 아쉽다고.. 들어가는 길에 롯데마트 들려서 사가자고 했다.
맛있었음!ㅎㅎ


수영장 이용을 못할까봐 마트에서 술도 부랴부랴 사왔겠다, 게다가 맨정신이어서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했다.
다른 사람들 후기엔 사진이 예쁘던데.. 하고 보니 겨울이라 실내만 운영한다고해서 아쉬웠다…ㅠㅠ
3레인에 수심 1미터 30센티가 전부인 수영장이 재미없게 느껴져서 한시간정도 수영하고 다시 돌아왔다.

게다가 수영모자는 필수! 캡모자 안됨, 친구가 캡모자만 가져와서 못들어가고 나 수영하는것만 구경하다 옴..ㅋㅋ
머리끈은 수영장 입구에서 주는데, 노랑색 고무줄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수영장에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바깥을 바라보는데
밥먹은지 두시간밖에 안지났는데 친구가 배고프다고..(?) 배민으로 칰힌 주문떄렸당
한적한 금요일저녁의 송도의 풍경..


굽네 볼케이노랑 칭따오 코카콜라 게다가 얼음방에서 캐온(?)얼음!
각층마다 복도 중간에 아이스룸이 있어서 숙소에 비치된 통과 집게로 필요한만큼 떠오면 된다~
주문한 음식은 1층 로비에서 받아오면 되서, 주문하고 기사남과 통화 후 받아왔다.


머드쉐이크 한잔 때리면서 새로산 갤럭시 플립4랑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1박이 너무너무 아쉽지만.. 친구랑 음악틀어놓고 새벽까지 수다삼매경ㅎㅎ
화장실 갔다오는 길에 배경이랑 너무 멋있다고 했더니 사진좀 찍어보라고해서 친구도 카메라에 담아주고~


아무리 피곤해도 밥은 칼같이 먹어야지!
우리는 숙소1박에 2인 조식 패키지여서 19층에 마련한 레벨19에서 조식을 냠냠했다.
시리얼, 우유 두유~ 종류별로 알차게 있어서 좋았고~


쌀국수가 있었다!!! 맑은국물, 빨간국물 입맛게 맞게 고를 수 있고
또 양도 원하는 만큼 토핑도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조식의 꽃 달걀요리와 베이컨도 당연히 있고~ 캐찹친구도 챡~
아침이라서 그런지 분위기도 차분하고 청결하게 정리되어있어서 기분좋게 식사했다.


내가 좋아하는 계란, 베이컨, 샐러드, 쌀국수!
아침도 잘 안먹는 나 이지만, 모처럼의 아침의 최고의 조합 챱챱~


이건, 아가손님들을 위한 코너~
겨울이라 그런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서 그런지 사고싶었다
아무래도 집에 아이가 있어서 그런거겠지..ㅋㅋ
왜, 나는 나와서도 집걱정, 아기걱정인지..ㅋㅋ


로비 1층에 마련된 일리카페
식사 후라 딱히 카페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와인도 팔고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레벨19에서 팔지 않던 물건도, 일리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리 아기는 아직 어려서 구매하지 않았지만, 가족들이랑 오게되면 구매해주고 싶다


센트럴 공원도 한바퀴돌고
근처에서 쇼핑도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다음엔 더 좋은 여행을 기대하며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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